[충북일보]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 보건 팀장이 연명의료 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탔다. 군에 따르면 유 팀장은 지난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 제천시 임명철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교통안전 기여자로 충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2008년도부터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인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운…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8일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이옥순 세계충청인향우회장을 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일본 ㈜산옥스 대표이사로 현재 충북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이번 위촉식은 세계충청인향우회의 충북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방문…
[충북일보] 정상옥 청주시 복지정책과 팀장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정 팀장을 포함해 10명을 우수공무원으로 결정했다. 정 팀장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
[충북일보] 오국진 충북도재향군인회 직능대표가 지난 8일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충북재향군인회와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용원 강서2동 동장은 "오국진 강서2동 지역…
[충북일보] 박병배 충북공업고등학교 교사, 정도일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사, 허임정 단양중학교 교사가 '22회 충북교사상'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병배 교사 등 3명에게 충북교사상 표창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충북일보] 윤성훈(사진)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청주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을 수행하며 정책 심의·조정 역할과 국토부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충북일보] 사동민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8차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동민 교수는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과 함께 지난 30여 년간 신종 농업미생물 개발과 미생물-식물의 상호관계에 기초한 친…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
[충북일보] 대한민국 1세대 섬유공학전공 경영인 전영우 대원그룹 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1930년 10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전영우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55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초창기 섬유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마…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보건안전학과 하동명 석좌교수가 산학협력단을 통해 삼성전자와 1년 1억9천만원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전 공정에서 취급, 저장, 이송하는 모든 물질의 화학적 및 연소 특성치(인화점, 자연발화온도, 폭발한계, 발열 온도, 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9월 '이달의 연구자'로 김상준(사진)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상준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0.6,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3%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브레인(Brain, 뇌)'에 'Gba1 E326K renders motor and…
[충북일보] "제 연기의 뿌리는 청주 극단 청년극장이죠. 어린 시절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를 배웠던 청년극장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을 겁니다." 영화 파묘의 흥행에 '4천만 배우'로 등극한 배우 유해진이 연기 생활의 첫 발을 뗀 극단 청년극장 무대에 30년 만에 선다. 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
[충북일보] 괴산군은 물놀이 사고로 위기에 처한 10세 여아를 구조한 수목관리사 이용규(69)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8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계곡으로 달려갔다. 이 씨는 10세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리는 것을 발견했…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