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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충북도향 예술감독 '7회 성정예술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10.16 17:05:44
  • 최종수정2024.10.16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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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7회 성정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정예술인상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음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재)성정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을 시작으로, 테너 안형일, 피아니스트 정진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저명한 예술가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7회 수상자로 임헌정 지휘자가 선정됨으로써, 그의 음악적 기여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온 리더십이 재평가되고 있다.

임 예술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지휘하며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석으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특한 지휘 스타일로 평단의 호평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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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예술감독의 성정예술인상 선정서.

ⓒ 충북도립교향악단
지난 2003년 동아일보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 1985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한 임 지휘자는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적 다리를 놓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임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행사지원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도립교향악단 누리집(www.chungbuk.go.kr/ar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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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