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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슈 학생들 '전국 최강' 입증

충북체고, 금메달 2개·은메달 1개
충북공고, 첫 출전서 은메달 1개 획득

  • 웹출고시간2024.10.15 16:16:28
  • 최종수정2024.10.15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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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 김기범 감독과 이종원·김현수·이윤상 학생 (1학년) 학생.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지난 12~14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윤상(1학년)은 9.35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01점의 근소한 차로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지만, 남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종원(2학년)이 권 종목에서 9.36을 받으면서 경북 선수에게 0.02점 차로 앞서며 1위로 마무리했다.

태극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김현수(2학년) 학생은 9.10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3점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첫날부터 경북 선수들과 2파전 양상이 됐다.

지난 13일 이윤상은 도술 종목에서 침착함과 최고의 기량으로 9.29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역전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원은 남도 종목에서 9.37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북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수는 태극검 종목에서 경북 선수에게 역전하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펼쳤으나 역전하지 못했지만 3위와는 차원이 다른 차원의 기량으로 은메달을 지켜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체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우슈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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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업고등학교 강희준(왼쪽)이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체전에 처음으로 참가한 충북공업고등학교 강희준(1학년)은 우슈 산타 60㎏급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충북체고 이종원은 "전국체육대회 첫 출전으로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많은 연습량을 믿었고 평소 시합을 대비해 심상훈련을 많이 해서 걱정이 없었다"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쟁한 경북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큰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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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