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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 김영희 괴산군의원

"약속 지키는 믿음의 생활정치를 보여 드리겠다."

  • 웹출고시간2022.08.01 17:25:35
  • 최종수정2022.08.01 17:25:35

6.1지방선거 괴산군 '가'선거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희 의원이 선거구호를 외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희(49·괴산군 '가'선거구) 괴산군의원은 동인초, 청주고 부설방송통신고를 졸업했다.

중학생 시절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직업훈련 등 취업전선을 전전하다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했다.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정치와 인연을 맺은 뒤 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청년정치발전위원회 한나라당 충북간사로 일했다.

맨주먹으로 사업을 시작해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그는 사회단체 회원으로 일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쏟았다.

괴산 청년회의소(JCI)회장,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문장대 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 괴산군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그러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괴산군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처음 도전한 선거였지만 25%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의 선봉에 서서 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지역 대표인 군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이 허용한 한달 반 남짓한 기간 선거운동을 해서는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없다, 항상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했다. 성공은 준비하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의 선거구호는 '젊은힘, 찾아가는 민원해결사'다.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이다.

김 의원의 대표 공약은 괴산군의회 정립, 열린의회 구현, 의정활동 보고 등 크게 세가지다.

군의원에 당선됐다고 자만하거나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늘 공부하면서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으로 군정발전을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첫번째 공약이다.

6.1지방선거 괴산군 '가'선거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희 의원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주진석기자
군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사안은 주민 개개인을 직접 만나 소통 및 경청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투명한 의회 구현을 위해 군민이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군의회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의정활동 보고를 하겠다는 계획도 공약에 포함됐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론 인구 정책과 동떨어진 지역 출신 중학생의 관외 고교 진학 문제를 꼽았다.

"괴산에는 인문계 고교가 괴산고 단 1곳 뿐이어서 많은 중학생들이 외지 학교로 진학한다. 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에 교육정책이 역행하는 셈이다.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수를 파악해 내고장 출신 학생들이 괴산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급수 조정 등 입학 정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과 조례안 발의, 행정사무 감사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함께하는 참 일꾼으로 괴산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약속을 지키는 믿음의 생활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영희 프로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출생

△청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

△괴산 청년회의소(JCI)회장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문장대 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 괴산군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청년정치발전위원회 한나라당 충북간사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괴산군 지회장(현)

△㈜그린개발 대표이사(현)

△금호타이어 괴강대리점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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