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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⑩ 이동우 충북도의원 당선인

"노력과 정직을 무기로 도민들에게 신임받는 도의원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6.20 17:59:38
  • 최종수정2022.06.20 17:59:38

6·1지방선거 청주 1선거구(청주용암2동·미원·낭성·문의·가덕·남일면)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동우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동우(62·청주 용암2동·미원·낭성·문의·가덕·남일면)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청주 가양초, 미원중, 청주농고를 재학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고 산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물류회사의 운전 보조기사로 시작해 택시 운전기사, 전기업계 운전기사 등으로 일하다 전기 기술과 관련한 각종 자격증에 도전했다.

당시 드물게도 중졸 출신 중에서 전기공사 기사 2급 자격증을 따냈고 1996년도에는 청주고 부설 방송통신고에 입학해 뒤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다시 전기계통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체를 일궈나갔다.

이후 20여년간 사업체를 운영하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됐다.

6·1지방선거 청주 1선거구(청주용암2동·미원·낭성·문의·가덕·남일면)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동우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 당선인은 "사업을 손에서 놓고나서 인생의 두 번째 도전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며 "현실정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 용암2동·미원·낭성·문의·가덕·남일면의 문제점으로는 지지부진한 농촌개발사업과 각종 규제로 인한 제약을 꼽았다.

이 당선인은 "농촌지역의 개발사업은 도심지역과 비교해 지지부진하게 이뤄진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도의회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 문의면 인근의 주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규제와 부당함을 당해왔다"며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함께 규제를 풀어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농림식품부에서 지원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농협과도 연계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문의 톨게이트 인근에 농산물유통단지를 조성하는 데도 할 수 있는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지역의 서원과 향교 등 지역민들에게 전통유교사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관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도 발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라는 좌우명처럼 노력과 정직을 무기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기자

이동우 프로필

△청주고부설 방송통신고

△서원대학교 경영학 학사·석사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 후보 충북선배위 부위원장(전)

△청주시 용암2동 주민자치위원장(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회 회장(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전)

△주식회사 일양산업 대표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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