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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② 변종오 충북도의원 당선인

"찾아가는 도의원, 마을 이장같은 도의원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6.08 18:03:51
  • 최종수정2022.06.08 18:03:51

6·1지방선거 청주 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변종오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종오(60)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이번 6·1지방선거 청주 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 선거구에서 지역민들의 신임을 얻어 당선됐다.

변 당선인은 자신의 정치계 입문으로 마을 이장이 된 것을 꼽았다.

변 당선인은 20대 때 첫 직장에 들어간 뒤 20여년간 회사의 안전관리 담당자로 일하다 내수지역민들의 권유로 이장직을 맡게 됐다.

이후 이장단 사무국장과 내수북이공동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쳐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이종윤 전 청원군수의 조언으로 2014년 청주시의원 선거에 도전하게 됐고 시의원 재선까지 성공했다.

특히 변 당선인은 재선 시의원에 도전하면서 도내 지방의원 중 가장 높은 67.8%의 득표율을 얻는 기염을 토했다.
ⓒ 김용수기자
변 당선인은 "시의원 시절 지역에 인공암벽등반장과 사회인야구장, 배드민턴 전용구장, 공공도서관 등 1천300억원에 달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3선 시의원이 되어 시의회 의장직에도 도전하겠다는 꿈도 가졌지만 지역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 당선인은 자신의 도의원 선거 공약 중 '도농 복합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주 내수·북이·오근장지역의 경우 인근에 17전투비행단이 위치해 있어 고도제한과 개발제한 등 각종 규제 탓에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변 당선인은 "우리나라 전체 쓰레기 소각량 중 18%가 청주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있고 청주 안에서도 내수·북이·오근장 지역에 소각장이 집중돼 있다"며 "지역민들의 건강문제를 위해서도 이들 쓰레기 소각장의 허가 취소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35석의 의석 중 민주당은 불과 7석을 차지한데 그쳤다"며 "소수당이라 할지라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들과 협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도의원, 마을 이장같은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하 기자

변종오 프로필

△ 청주 비상초등학교

△ 청주 내수중학교

△ 청주 농업고등학교

△ 청주 내수북이 공동발전위원회 사무국장

△ 통합청주시 초대 청주시의회 의원

△ 통합청주시 2대 청주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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