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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 유상용 충북도의원

"도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7.24 18:44:17
  • 최종수정2022.07.24 18:44:17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된 유상용 충북도의원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유상용(비례·55) 충북도의원은 청주 가덕면에서 태어나 청주 청남초, 청주남중, 충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일을 돕기도 하고 제제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다 35살의 나이에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입학해 40살에 졸업하고 15년여 간 약사의 길을 걸었다.

대학 재학시절에는 충북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의 꿈을 키웠고 당시 한나라당, 지금의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재까지 20여년 간 당원 생활을 했다.

그동안 여성위원회를 제외한 충북도당의 모든 위원회에 몸 담아봤을만큼 터주대감이라 할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비례후보로 공천을 받아 도의회에 입성한 유 의원은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도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선거에서 비례후보의 기회를 받았다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이다.

유 의원은 12대 전반기 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에 1순위로 신청해 배정됐다.

현재 충북지역 교육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에서다.

그 중에서도 유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내의 수 많은 학교 건물들이 노후화돼있어 이 부분에 대한 지원책을 충북도나 도교육청이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재 충북지역 교육의 포커스는 '학부모'나 '교육단체' 들에 집중돼 있지만 교육의 가장 핵심은 '학생'이라는 점에서 순수하게 학생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교육위 활동과 함께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자문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돼 직접 정책복지위에 속할 순 없지만 약사로 15년 간 근무하며 쌓은 전문 지식과 의료현장의 실상에 대해 동료 의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4년 간 어떤 도의원이 되겠냐는 질문에 유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당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20여년 간 도당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만큼 동료 의원들이 필요로 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당에서 의원들에게 어떤 요구사항이 있을 때 소통의 역할을 맡고 싶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소중한 기회를 준 당에게 감사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유상용 프로필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외래교수(현) △충북대학교 재정위원회 위원장(현) △국민건강지킴이 전국약사연합 대표(현) △대한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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