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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⑮ 박경숙 충북도의원

"도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는 도의원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7.04 18:06:28
  • 최종수정2022.07.04 18:06:28

6·1지방선거 보은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박경숙 충북도의원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경숙(60·보은) 충북도의원은 보은동광초, 보은여중, 보은여고, 청주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학원 원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2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2014년 비례대표로 보은군의회에 입성했다.

초선의원임에도 동료 의원들의 신임을 얻은 박 의원은 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보폭을 넓혔다.

2018년도에는 눈을 높여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본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후보를 만나 168표 차이로 낙선했다.

하유정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고 치러진 재보궐선거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박재완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또 하 의원에 이어 박 의원도 선거법 위반 혐의가 불거지자 자진사퇴해 다시한번 도의원 선거가 이뤄졌지만 이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당선됐다.
3번의 도의원 선거에서 모두 낙선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4번의 도전 끝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박 의원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박 의원은 "깨끗한 정치를 통해 보은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대표 공약은 기업유치 정책과 농업 정책, 관광 정책 등 크게 3가지다.

보은 삼승면산업단지에 대기업계열사와 우량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그의 첫 번째 공약이다.

농업 정책으로는 지역민들이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로가 없어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유통마케팅과 판로확보에 나서겠다는 공약이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공약인 레이크파크 조성 사업과도 발맞춰 보은지역의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도 박 의원의 공약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축사분뇨 처리시설 조성과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도비 지원 확대 등도 공약했다.

박 의원은 "보은은 도내에서도 인구소멸위험 1순위 지역으로 꼽히고 초고령화 비율이 37%에 달한다"며 "현재 청주지역에만 몰려있는 발전계획과 예산을 소멸 위기 지역으로 돌리는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도의원으로 봉사하며 도민들의 고충이 있는 곳에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하 기자

박경숙 프로필

△ 보은여고

△ 청주대학교 지리교육과

△ 보은군의회 의원

△ 보은군의회 부의장

△ 보은군의회 예산결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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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