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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④ 박지헌 충북도의원 당선인

"지역민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6.12 15:41:39
  • 최종수정2022.06.12 15:41:39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청주 분평·산남동·남이·현도면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대학 졸업 후 28년간 직장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018년 처음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 선거에 나선 박 당선인은 당시 회사에는 휴직계를 내고 출마를 결정했다.

그 해 선거에서 29%의 득표율을 얻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의원에게 패해 낙선했고, 다시 회사로 복직했다.

박 당선인은 "정치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은 회사에 사표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휴직계를 내고 출마를 할 수도 있다는 선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일반 직장인들도 정치에 도전할 수 있으며 꿈을 가지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4년 간 절치부심,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통해 박 당선인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갔다.

충북청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 충북산악연맹 이사 등 당시 맡았던 직책만 해도 10개가 넘는다는 것이 박 당선인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신임을 얻어 이번 선거에서 재수 끝에 도의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청주 분평·산남동·남이·현도면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각종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을 꼽았다.

박 당선인은 "분평동에는 청주여자교도소와 보호관찰소가 위치해 있어 지역민들에게 혐오시설 취급을 받고 있다"며 "이 시설을 이전하거나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이면과 현도면의 경우 인구 수가 적고 생활 인프라가 적다보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급선무"라며 "둘레길 조성과 캠핑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어떤 의원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박 당선인은 "소통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물론이고 충북도 등 집행부와의 소통에도 힘을 쏟겠다"며 "도의원의 본분인 견제와 비판에도 집중하겠지만 충북도의 각종 사업에도 징검다리 역할을 맡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하기자

박지헌 프로필

△청주석교초등학교

△청주남중학교

△청주신흥고등학교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전)

△청주시산악연맹 이사(전)

△청주시체육회 총무이사(전)

△충북·청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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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