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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지방의원 돋보기 ⑪ 김현문 충북도의원 당선인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6.23 17:53:47
  • 최종수정2022.06.23 17:53:46

6·1지방선거 청주 14선거구(청주 율량·사천동)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현문(63·청주 율량·사천동)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미원중, 청주대성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김 당선인은 지난 1995년 36살의 젊은 나이에 정치에 뛰어들어 5대 청주시의회(청주청원통합 이전)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재선 의원에도 도전했고 6대 시의회 의원 당선인 중에서 충북 최연소, 최다득표, 최고득표율 의원의 3관왕을 기록하며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파죽지세, 김 당선인은 7대 시의원 선거에도 나서 3선 시의원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자신감을 얻은 김 당선인은 2006년 체급을 높여 무소속 후보로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도의원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고, 2012년엔 총선과 2014년 도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6·1지방선거 청주 14선거구(청주 율량·사천동)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러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돼 16년만에 정계에 복귀했다.

현재 김 당선인은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율량동과 사천동 주민들은 우체국을 이용하기 위해서 동청주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청주우체국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김 당선인이 2019년 사비를 털어 직접 우편취급국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 우편취급국을 열기로 결정했다"며 "해마다 천만원 이상의 적자가 나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년째 우편취급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율량동과 사천동의 가장 큰 문제로는 체육문화시설의 부족을 꼽았다.

청주 상리사거리 인근 상백산둘레길(상리·백과산·상당산성의 앞글자를 딴 길)에 집라인을 설치하고 사천동 일원에 체육문화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율량·사천동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정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여기에 동사무소 무료법률상담소를 운영해 경제적 약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김 당선인의 구상이다.

김 당선인은 "각 정당을 떠나 지역의 이슈를 성숙한 토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김현문 프로필

△ 청주대성고

△ 청주대 산업경영대학원 석사

△ 5대·6대·7대 청주시의회 의원(전)

△ 청주시 새마을회 이사(전)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회원(현)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자문위원(전)

△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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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