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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모저모'

조직위 임원, 초청인사 등 빽빽한 일정 소화 '눈길'

  • 웹출고시간2019.09.01 15:38:32
  • 최종수정2019.09.01 16:15:17

1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혼성겨루기 단체전 한국-대만 경기에서 한국 정유리(왼쪽)가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용두도 경기에서 탈골된 선수에게 긴급 의료진이 투입된 모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과 명예대회장, 대회장 등 대회 임원은 물론 대회를 찾은 위자이칭 IOC 부위원장과 라파엘 키울리 가이스프 회장 등 국내외 초청 인사들이 공식행사와 행사 관람, 시상식 등 빽빽한 대회 일정을 소화해 눈길.

대회 임원들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회식, WMC총회, 세계리더스포럼, 합동기자회견, 환영만찬 등 공식 일정에 참여.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31일 우슈경기, 1일 카바디와 태권도, 용무도 경기관람은 물론 무예액션영화제 영화(죽음의 다섯손가락) 관람, 무예마스터십 축하음악회를 비롯한 참석인사들과의 면담, 접견, 환송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 카바디 장내 아나운서 활약

2019 미스코리아 선에 뽑혔던 카바디 선수 우희준 씨가 장내 영어 아나운서로 출현해 눈길.

우 씨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카바디 경기장에서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진행.

특히 우 씨는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의 마지막 성화주자로도 뛰며 대회에서 큰 활약.

-열성적인 투혼으로 승리의 여신 되다

8월 30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카바디 경기장에서 혼신의 힘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여자단체전 스리랑카 팀과 네팔 팀의 예선전 경기, 스리랑카 선수 중 한 명이 경기 중 머리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 붕대를 감고 경기를 재개.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은 붕대 투혼 선수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냄.

고통을 참으며 투혼을 발휘한 결과, 스리랑카 팀이 승리를 거머쥠.

-긴급 의료진 투입 '신속 경기 재개'

8월 31일 한국교통대 체육관에서 용무도 경기가 열린 가운데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예선전 경기에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다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속출.

이날 중국선수 스허는 인도네시아 선수 쥴키플리 아고 선수와의 예선 대결 중 시작부터 엎어치기로 조르기 기술을 당해 어깨 탈골부상.

고통을 호소하는 부상선수에게 긴급 의료진이 재빨리 투입돼 경기는 신속히 재개.

경기 중 부상으로 스허 선수는 아쉽게 패배. 상대 선수인 인도네시아 쥴키플리 아고 선수는 중국 코치진과 선수에게 미안함과 위로의 표시.

충주 / 윤호노기자

반기문 명예대회장이 우슈경기장(호암체육관)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택견원 찾은 웨스리 스나입스(좌측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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