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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모저모'

삼보·크라쉬 국제명예홍보대사 브리핑…대회 참여 소회 전해

  • 웹출고시간2019.09.03 18:13:08
  • 최종수정2019.09.03 18:13:08

조정원(우측) 태권도연맹총재가 명예충북도민패를 받고 있다.

ⓒ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삼보·크라쉬 국제명예홍보대사 브리핑…대회 참여 소회 전해

3일 오전 메인 프레스센터에 삼보의 명예홍보대사 체노스쿠 로프 아슬림(러시아)와 크라쉬의 명예홍보대사 조비딘 코지니 야조프(우즈베키스탄)가 함께 참여해 대회의 소감을 전해 눈길.

삼보 종목 국제명예홍보대사인 아슬림은 삼보 세계선수권대회 9관왕, 러시아 삼보 챔피언 9관왕, 유럽 삼보 선수권대회 2관왕에 빛나는 삼보 대표선수.

크라쉬 종목의 국제명예홍보대사는 다비드는 국제크라쉬연맹 부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국제관계위원회 위원, 아시아삼보연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주요 인사.

이들은 "대회 운영방식 있어 숙박, 수송, 자원 봉사 등 많은 부분에서 수준 높은 대회의 면모를 보여 만족했다"고 전해.

◇무예마스터십 주요인사, 명예도민패·명예박사학위 수여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인 조정원 대회장이 충북도민 돼.

조 대회장에게 이시종 조직위원장(충북도지사)은 명예도민패와 함께 그의 얼굴이 그려진 초상화를 선물.

그림은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지정된 충북 보은의 '낙화장' 김영조 선생이 그려.

충북도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며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길 희망하는 마음에 명예도민패를 드리게 됐다고.

위자이칭(가운데) IOC부위원장이 충북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모습.

ⓒ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한편, 8월 29일 웨슬리 스나입스도 충북명예도민패를 받는가 하면, 다음날인 30일 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앞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위자이칭 IOC부위원장에게 충북대에서 명예박사를 수여되기도.

키울리(우측) GAISF회장이 용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라파엘 키울리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과 스테판 팍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조직위원장도 용인대가 각각 체육학 명예박사학위와 무도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한국 카바디 역사 최초로 남녀가 동시 금메달을 땄다(여자선수팀)

ⓒ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경기장별 만석! 만석!…무예마스터십 인기 '실감'

무예마스터십이 대회 5일차를 이어가는 3일, 크라쉬 경기가 열리는 교통대 체육관을 비롯해 펜칵실랏이 열리는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은 각종 단체관람과 시민들의 발길로 만석사례.

교통대 체육관의 경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관중석 자리가 부족해 일부 관람객은 서서볼 정도로 인기를 실감.

옥천 충북산업과학고 정문필(18) 군은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했을 때 '대~한민국'을 친구들과 함께 외치면서 응원을 했는데,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해.

한국 카바디 역사 최초로 남녀가 동시 금메달을 땄다.(남자선수팀)

ⓒ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한국 카바디 역사상 최초로 남녀 동시 금메달 획득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하고 서로를 잘 도와줬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고 결승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만과의 여자 카바디 결승전에서 39대 38로 극적인 승리를 거든 여자선수팀의 조현아 선수의 한마디.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한국 카바디 남녀 대한민국 선수팀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거는 행운을 누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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