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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예마스터십 일본선수 참가 '이상무'

지난달 말 기준 일본 선수단 52명 참가 접수
조직위, "무예마스터십은 정치와 관계없는 순수 무예행사'

  • 웹출고시간2019.08.04 15:54:55
  • 최종수정2019.08.04 15:54:55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최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본 선수가 참가하는 충주무예마스터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0개 종목에 104개국 2천918명의 엔트리가 접수됐다.

일본의 참가현황을 보면, 일본 선수단은 9개 종목에 모두 52명(선수 34·임원 18)이 참가한다.

아울러 기술임원 8명도 대회기간 동안 충주를 찾을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사바테 7명 △유도 10명 △벨트레슬링 4명 △카바디 9명 △펜칵실랏 3명 △통일 무도 7명 △용무도 6명 △택견 5명 △기사 1명이다.

전체 선수단에서 일본 선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1.78%다.

조직위는 최근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일본선수단이 무예마스터십 참가를 철회하거나 거부하는 특이 동향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무예마스터십은 정치와는 관계없는 순수 무예(스포츠) 행사로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의 참가를 환영한다"며 "일본 선수들은 물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루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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