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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숙박·의료지원에 만전

29일 관련기관 합동 파트너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29 17:13:20
  • 최종수정2019.07.29 17:13:20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29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한 관련기관 합동 파트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9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한 관련기관 합동 파트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직위를 비롯한 충북도, 충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대행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편안한 잠자리 제공 △안전한 먹거리 △고품질 의료서비스 △감염병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가 무더운 여름에 열리고 전 세계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유입 감염병과 식중독 등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무예를 겨루는 대회로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기장과 선수촌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한 후송 체계를 갖추기 위해 건국대병원 및 충주의료원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주시 소재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감염병, 식중독,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00개국에서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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