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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새 문제 풀이보다 오답노트 도움

실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

  • 웹출고시간2017.11.14 21:08:29
  • 최종수정2017.11.14 21:08:29
[충북일보] 수능 하루 전날은 자신이 시험을 보게 될 장소에서 예비소집이 이루어진다.

예비소집 장소를 찾아갈 때는 되도록 수능 당일에 이용하게 될 대중교통을 미리 이용해보며 대략적인 소요 시간과 위치를 정확히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응시할 시험장을 사전에 둘러보게 되는데, 특히 시험장(교실)의 분위기를 미리 알아두면 시험 당일 낯선 느낌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으로부터 수능에 임하는 마음자세를 알아본다.

◇무리한 학습보다는 오답노트, 기출문제 점검

수능 전날이라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다면 시험에 대한 긴장감만 더 쌓일 수 있다.

시험은 실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자신감은 실력 발휘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법. 시험 전날 자신감을 하락시킬 수 있는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워 공부하기보다는 기존에 풀었던 기출문제들을 차근차근 점검하거나, 오답노트를 체크하며 취약점을 보충하는 정도의 학습을 하도록 하자. 시험장에 가지고 가서 틈틈이 볼 나만의 핵심 개념노트나, 오답노트를 따로 챙겨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수능 당일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기준을 철저히 숙지할 것

시험장 입실 시간, 수험생이 반드시 지참해야 할 수험표와 신분증, 휴대 가능한 물품과 반입이 금지된 물품, 부정행위 기준 등 수능 당일에 꼭 알아 두어야 할 사항들을 철저히 숙지하여야 한다. 2017학년도 수능 시험만 하더라도 응시 무효로 처리된 수험생이 197명에 달하며, 특히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85명)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69명) 사례가 가장 많은 만큼, 휴대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3년간의 노력, 실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

수능 당일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시간은 오전 8시 10분이지만, 30분 이상의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도착하도록 하자.

여유 있게 시험장을 둘러보고 책상과 서랍을 정리하는 등 주변 환경을 미리 점검하고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긴장은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최대의 적! 미리 준비해온 개념노트나 오답노트를 차분히 살펴보며 긴장되는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하자. 3년간의 노력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명상을 해보는 것도 좋다.

◇'수능 1교시 효과'에 대비할 것

8시 40분에 시작되는 1교시 국어영역은 시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국어영역 성적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첫 시험을 어떻게 보았는지에 따라 남은 시험에 대해 자신감이 생길지, 의기소침해질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전 영역에 통용되는 이야기이겠지만 특히 국어영역에서는 순간순간 막히는 것이 있거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해도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심호흡을 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하자. 정확히 풀어낼 수 있는 자신 있는 문제들을 먼저 풀어낸 후 어려운 문제로 돌아와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한 문제를 틀리더라도 수능 시험 전체를 망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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