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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2 16:37:34
  • 최종수정2017.11.12 16:37: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6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교통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수험생 수송 및 교통소통 상황에 대해 집중 관리운영키로 했다.

시내버스에는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시험장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개인택시의 경우 오전 10시까지 부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관용차량 8대도 투입해 특별수송에 나선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경광등과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 안내문이 부착된 주차 단속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해피콜 차량도 수험생에게 지원된다.

시험장 전방 200m까지는 차량통제와 주차금지를 지도하고,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량에 대해서는 집중단속 및 견인조치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서는 모든 통행차량에 대해 서행 및 경적금지,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 중단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장으로 입실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수험생들이 입실하는 시간대에는 자가용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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