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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교통, 준공영제 추진 논의 보이콧 이어져

청주시, 추진협의회 열어 운송원가 산정 논의

  • 웹출고시간2015.12.23 18:57:20
  • 최종수정2015.12.23 20:09:50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가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우진교통의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다.<11월4일자 4면>

시와 버스업계,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는 23일 4차 회의를 열고 운송원가 산정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청주지역 6개 시내버스 업체 중 우진교통을 제외한 나머지 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진교통측은 지난달 3일 열린 2차 회의에서 "청주시가 준공영제 추진협의회와 관련한 모든 활동에 대해 보안각서를 요구한 것은 반인권적 행위"라고 협의회 회의에 불참하고 있다.

다만 회의가 이를 계기로 전면 공개되면서 우진교통 관계자들은 4차 회의를 방청, 내용을 파악하고 돌아갔다.

우진교통은 청주지역 전체 6개 시내버스가 보유한 버스 대수 421대 중 가장 많은 27%인 113대를 차지할 정도로 우진교통을 제외한 준공영제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준공영제는 운송수입금을 시와 버스업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되 버스 운행실적을 토대로 운송 적자는 시에서 지원하고, 운송흑자는 시내버스 관련 시설에 재투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가 시내버스에 지급하는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손실 보전금과 무료 환승 보전금 등 9개 항목에 대한 보조금이 일원화된다.

우진교통 관계자는 "협의회에 참석한 것은 아니고 기존 추진된 내용과 달리 수정된 부분이 있어 이를 파악하기 위해 방청만 했을 뿐"이라며 "우진교통이 준공영제 추진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 회사 내부 의견이 결정되지 않아 공식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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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