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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투자유치에 한숨 돌린 충북도

전통의학 컨소시엄과 20억달러 규모 투자유치 사수
충북경자청, 올해 안에 SPC설립·사업계획서 수립

  • 웹출고시간2015.07.14 18:54:00
  • 최종수정2015.07.14 18:53:52
[충북일보] 속보=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핵 협상이 타결됐다. 이란의 전통의학 컨소시엄과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충북도가 한시름 놓았다. <13일자 1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이란의 핵 협상이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자청은 지난 4월27일 투자유치 협약에 따른 이란과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투자는 내년 초는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제재 해제를 위한 미국의 절차가 상당기간 걸리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은 미국의회(상원)은 60일 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승인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의 제재 법령이 풀리면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의 의무 이행을 위한 지급 및 영수허가 지침'을 개정, 제재 대상에 포함된 '이란'을 삭제하면 된다.

충북경자청은 우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사업 계획서 수립 등의 업무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내년 초 외국인직접투자(FDI) 200만달러가 송금되면 사업 계획에 따라 오송에 신약 개발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란의 투자까지는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그동안 지연된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최대한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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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