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5 17:53:42
  • 최종수정2016.04.25 17:53:56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이란과 터키를 방문한다. 그동안 미진했던 해외 투자 유치에 정성을 다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란 방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충북-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이란 측은 지난해 4월 오송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예정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비롯해 오송 소재 전통의학 공동연구소 건립 및 신약 개발 등의 프로그램은 진전되지 않았다.

때마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1962년 수교 후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박 대통령과 로하니 이란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보건 분야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전통의학 연구소의 경우 한-이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유망 분야인 보건 분야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충북도가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전 청와대와 의제 조율을 하는 건 나쁘지 않다.

의견 차이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의제 조율 지적은 너무나 당연하다. 국가를 위하고 충북도를 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조해서 나쁠 건 없다. 의제 조율의 최종 목표는 언제나 성공이다. 즉 목표 달성이다.

충북도의 최종 목표는 이란의 오송 투자유치 성공이다. 이란과의 전통의학 컨소시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이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