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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조원 투자 8개월 넘도록 '감감무소식'

사무실 임대료마저 수개월 체납

  • 웹출고시간2016.09.07 19:41:59
  • 최종수정2016.09.07 19:41:58
[충북일보] 이란 2조원 투자를 유치, 한껏 들떠 있던 충북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돌고 있다.

신약 개발 연구소와 생산시설 등의 건립 움직임이 사실상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금은 8개월이 넘도록 송금되지 않고 있다. 사무실 임대료마저 수개월 체납돼 퇴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지난 5월2일부터 우리나라와 이란이 무역거래 때 사용해 온 원화계좌로 자본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5월 이란을 다녀온 이시종 지사도 "올 하반기 중 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가 문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사유마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란 중앙은행이 투자금 송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만 무성할 뿐이다.

앞서 투바 전통의학기업은 지난해 4월 충북도와 10년간 20억 달러(2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를 포함해 신약 제품화 공장 건립, 임상병원 설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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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