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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7 18:42:23
  • 최종수정2014.12.07 18:42:23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최근 의정비 전국 최대폭 인상(13.6%)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 명목으로 편성돼 온 이른바 '재량사업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된 분위기를 두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토로.

A의원은 "일부 언론과 시민사회단체가 의정비 인상 문제에 대해 일방적으로 비난만 하고 있다"며 "도의원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지 않냐"고 반문.

B의원은 "재량사업비는 긍정적이고 순기능적인 요인도 충분히 있다"며 "일각에서 도의원들을 순전히 도둑놈 취급하며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해석하고 있다"고 불평.

하지만 역풍을 두려워한 탓인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는데다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자체도 꺼리고 있는 실정.

이에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도의원은 주민의 대표이자 하나의 기관"이라며 "뒤에서 구시렁거리는 '비겁한 정치인'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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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