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7.6℃
  • 맑음서울 13.7℃
  • 맑음충주 11.5℃
  • 맑음서산 10.8℃
  • 맑음청주 15.8℃
  • 맑음대전 14.3℃
  • 맑음추풍령 11.6℃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9.9℃
  • 맑음홍성(예) 10.7℃
  • 맑음제주 13.9℃
  • 구름조금고산 11.7℃
  • 맑음강화 9.1℃
  • 맑음제천 9.7℃
  • 맑음보은 11.8℃
  • 맑음천안 11.6℃
  • 맑음보령 8.8℃
  • 맑음부여 10.3℃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원 의정비 인상안 결국 공청회로…

4일 의정비심의위원회 4차 회의서 인상 폭 결정 못 내
도의회, 5천400만원 요구…월정수당 13.6% 대폭 인상
주민 의견 수렴해 오는 26일 5차 회의서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4.11.04 20:06:20
  • 최종수정2014.11.05 17:42:13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결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게 됐다.

4일 오후 열린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정비를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인상 폭을 두고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범위(1.7%)를 넘어 책정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지방의원의 월정수당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범위 넘어 인상할 경우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도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심의위원들에게 의정비 관련 의회의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전달하면서 5천400만원까지 의정비를 인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존 4천968만원의 의정비에서 월정수당인 3천168만원을 3천600만원까지 인상해달라는 것인데, 증가폭이 무려 432만원(13.6%)에 달한다. 그러면서 충북도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심의위원 10명은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7% 인상'과 '그 이상 인상'으로 의견이 나뉘었고, 다수결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1.7% 인상에 2명, 그 이상 인상에 8명이 손을 들었다. 당초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는 의회와 도청 안팎의 대체적인 전망이 뒤집힌 것이다.

공청회는 충북지방행정학회가 주관키로 했다.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며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참고해 오는 26일 오후 4시 5차 회의에서 의정비 인상 폭이 최종 결정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