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 조정,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 금2·은5 획득

25일 지유진 금메달, 남자싱글스컬·여자 여자 쿼더러플스컬 은메달

  • 웹출고시간2014.09.25 15:41:03
  • 최종수정2014.09.25 15:41:02
한국 조정이 아시아경기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한국은 20~25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각각 획득했다.

한국은 25일 열린 경기에서 전날 획득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에 이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여자 경량급싱글스컬(LW1X)에 출전한 지유진(27·화천군청)은 8분01초00의 기록으로 경쟁자인 홍콩의 리카만을 5초60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500m 구간부터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 지유진은 페이스를 올리며 레이스를 마칠 때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지유진은 전날 여자 싱글스컬(W1X)에서 금메달을 딴 김예지(20·포항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2개를 모두 획득했다.

또 남자 싱글스컬(M1X)에 출전한 김동용(24·진주시청)은 7분06초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7분05초66을 기록한 이란의 모흐센 샤디에 0.51초 차로 뒤져 선수단은 물론 관중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조정 대표팀의 김슬기(27·수원시청), 마세롬(26·부산항만), 전서영(26·서울 송파구청), 김아름(29·부산항만)은 여자 쿼더러플스컬(W4X)에서 6분46초5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6분40초55을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다.

남자 더블스컬(M2X)에 출전한 김휘관(23·인천항만)과 최도섭(23인천항만)은 4위로 통과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4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북한은 남자 경량급싱글스컬(LM1X), 남자 경량급쿼더러플스컬(LM4X) 등 2개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전 한국 조정 최고 성적은 2006년 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