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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청사진 나왔다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주제…오송역 일원

  • 웹출고시간2011.05.02 20:3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추진하는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청사진이 마련돼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아모레 퍼시픽, LG생활건강,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미용산업협회 등 관계자와 화장품·뷰티 관련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박람회의 기본 방향은 그린 디자인(녹색성장), 바이오 산업(클러스터 강화), 웰빙 문화(삶의 질 증대), 융복합(지속 가능성·경쟁력 창출) 등으로 정해졌다.

개최 기간은 2013년 5월3일부터 5월26일에 오송역(KTX 역사) 및 주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Beauty Innovation)다. 박람회 기간 운영될 프로그램의 3대 개발 방향은 아름다움에 대한 지식과 체험 제공,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통, 친환경적 아름다움 구현 등이다.

행사장은 전시관과 교역관, 이벤트 장소, 체험관, 휴식, 공연, 역사 연계 홍보관, 학술행사 및 컨벤션 등이 마련된다. 전시관은 주제전시와 산업전시, 교육전시로 나눠지며, 체험관은 뷰티체험관과 웰빙체험관이 설치된다.

박람회 개최 준비와 개최 기간에 행사를 총괄할 조직위원회도 구성된다.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조만간 구성될 (가칭) 화장품&뷰티산업진흥재단의 이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도는 이달 중에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뒤 최종 계획안을 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12년과 2013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 및 국제행사 심사 승인을 추진키로 했다.

경희대 김철원 호텔관광대학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화장품·뷰티 산업은 웰빙,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되는 신 성장산업이다"면서 "최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수출전략인 동시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286억9천900만원의 소득효과와 2천417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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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