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최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앙성사미지구를 포함한 7개 사업지구, 총 1천618필지(132만9천326㎡)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경계 설정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주민들이 사업 절차와 경계 설정 방식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1순위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 313가구 모집에 총 1만4천480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평균 46.2대 1이다. 타입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69세대)이 6천749건 지원하며 97.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42세대) 36.2대 1 △116㎡A(70세대) 45.7대 1 △116㎡B (30세대) 15.4대 1 △134㎡ (99세대) 12.1대 1 △216㎡ (1세대) 34.0대 1 △220㎡ (2세대) 48.0대 1로 집계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220㎡ 5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 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 시는 지난 23일 최종 작품을 제출한 3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체육 분야 등 관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 업체에는 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2위)과 가작(3위) 입상작에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도급사 :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제천 의병들의 정신력과 용기,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깃발의 물결 의미를 담은 외관 디자인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9천755㎡, 객석 3천452석을 갖춘 경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의병광장을 활용한 의병체험관을 배치하는 등 주변의 외부 공간들과 적절히 연계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제안했다. 당선 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주변 시설과의 연계 계획 및 활용도 높은 공간 배치, 우수한 디자인, 향후 증축을 고려한 시설의 활용성 등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7일 충북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원화 청주세무서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원사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은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정선 회장은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공사에 대한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중소회원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제천시와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계획의 수립,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공공임대주택 사업비는 약 244억원이 투입된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고 이곳에는 임대주택 15호와 육아 나눔터, 보육실, 어린이도서관 등 아이돌봄시설이 들어선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공동커뮤니티 설치 사업을 통해 청년·취약계층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0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에서 법무법인 율촌의 정유철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공건설 클레임의 주요쟁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는 협회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실무교육(강사 최명기)을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계약분쟁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와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저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에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와 더샵청주퍼스트파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와 더샵청주퍼스트파크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층간소음 갈등 등 이웃 간 분쟁을 해결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주택과 소통하고 있다"며 "청주시에서 계속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에는 증서 및 동판이 수여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의 가처분용지 2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5-1 일원 18만7천627㎡(5만6천평) 터에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단독주택 12필지(283~327㎡), 준주거시설 11필지(352~450㎡)다. 분양 면적은 8천180㎡(2천474평)이다. 감정평가액을 기초금액으로 산정했고,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전자입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0일간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소 삼정지구는 대소면 시가지에서 3분, 대소 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내 1천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으로 다음 달 중순 A2, A3블록(975세대)이 착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약 130면의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원자재값 상승 등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1천200만원대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S4블록에 건설 예정인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285만원으로 결정됐다. 분양가는 이날 개최된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책정됐다. 분양가심사위는 사업주체인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주), (주)두진건설이 신청한 3.3㎡당 평균분양가 1천384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양가를 확정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은 807만원, 84B타입은 1천112만원, 116A타입은 1천472만원, 116B타입은 1천161만원, 134타입은 1천575만원, 216P타임은 1천984만원, 220P타입은 1천615만원으로 책정했다.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주), (주)두진건설이 시행하고 (주)두진건설에서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아파트는, 총 599세대를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무심천 인근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에 최대 59층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에서 50층을 넘어서는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직4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해산되고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3년 건축·경관·교통 공동심의를 거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사직4구역 토지등소유자(대표 ㈜에스투엘레바)가 신청한 인가 내용에는, 사직동 235-11번지 일원 5만8천416.2㎡ 면적에 지하 6층부터 최대 지상 59층에 이르는 총 8개동을 건설하는 계획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59층 규모 5개동, 55층 규모 1개동, 54층 규모 1개동, 48층 규모 1개동 등이다. 총 2천226세대 중 공동주택은 1천950세대, 오피스텔은 276세대로 구성되며, 9개의 평형별 타입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 사직4구역은 오는 13일 고시 기준으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다양한 이해 충돌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대원칸타빌 2차 아파트 주민들이 11일 충북형 반값 아파트 건립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진정한 해법은 아파트가 아니라 교육과 문화시설을 공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충북도는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청년 아파트 건립 사업을 추진해 랜드마크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려 한다"며 "하지만 이 계획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도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사업 계획을 보면 약 1천400억 원의 사업비로 270세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청년 아파트의 공급면적을 59㎡로 본다면 평당 약 3천만 원으로 청주시 평균 분양가 평당 약 1천300만 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며 실질적인 미분양 문제와 공공성을 모두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청주시 미분양 아파트는 508세대에 달하며 추가 공급은 시장 혼란만 불러올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비를 내지 않은 외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도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주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수곡2동 314번지에 위치한 산남2-2LH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과 자활사업 공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행리2115 주거복지 특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청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주택관리공단·㈜SK하이닉스 4개기관이 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한 사업이다. 이에 4개 기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기존 공간의 보수 및 수리를 완료해 1층(4개실)에는 주거복지·건강·문화·소통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고, 지하1층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ICT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비롯해 공유 공간을 통한 문화 체험 및 건강 상담, 교육 참여 등이 이뤄진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빨래(이불류) 세탁 및 건조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빨래수거와 배달 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확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