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이 '3회 대한체육회장 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여자 무궁화급(80kg 이하)에 출전한 양윤서가 구례군청 설윤아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정수라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2위를, 진다소가 무궁화급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개막해 17일까지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단체전 없이 개인전만 개최했다.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 선수 9명이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다음 달 19일까지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청 U대회 공식 휘장(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이용해 각종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판매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상품을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고, 경기장을 비롯해 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공식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대회 공식 상품화 대상 품목은 봉제·완구·의류·문구·가방류·생활용품·잡화류 등이며, 라이선스업, 캐릭터·기념품 제조업 등 관련 업종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상품 기획, 생산 및 유통, 판매전략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품화 사업 권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사업 관련 내용은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홈페이지(https://www.chungcheong2027.com)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 입찰 공고(기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석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은 "충청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종합스포츠대회인 202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의 지역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3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적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적성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적성면 청년회가 주관했으며 14개 마을이 7개 팀으로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인 윷놀이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어르신 낚시 이벤트와 마을별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초청 가수 공연에는 박시현과 이새벽이 출연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규원 적성면장 겸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돼 기쁘다"며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적성면 청년회와 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시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다변화되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파크골프(입문 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파크골프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장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더불어 사회적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천시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해 개설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수강생들의 높은 수료율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2023년도에 85명의 수료생 배출 및 명문파크골프클럽 창단에 이어 2024년도에는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삼삼클럽을 창단했다.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기본 규칙 및 실전경기 방법 등 이론(4회)과 실습(3회)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천시민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www.jecheon.go.kr/okjcedu)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별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1인 1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025년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며, △구명조끼 비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미끄럼 방지 조치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수영장의 안전성, 교육 적합성,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존수영 교육에 적합한 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기준을 충족하며 갱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교육도 지속 운영 중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문성 있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소프트볼부가 14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결승에서 신정여자중학교를 8대 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이준희(3학년) 학생은 대회 4관왕(최우수 선수상, 우수 투수상, 타점상, 홈런상)에, 한채율(3학년) 학생은 대회 2관왕(타격상, 수훈상)에 올랐다. 김길영 교장은 공로상을, 박정규 지도자는 감독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사대부중 소프트볼부 지난 2007년 창단 후 11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주장인 한채율 학생은 "소프트볼부가 1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물론 올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북도 생활체육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천시 신동 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청북도체육회 주최, 충청북도테니스협회, 제천시테니스협회 주관,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 후원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돋보였고 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대회 현장에는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청주시 A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제천시 A, 3위는 충주시, 진천군에 각각 돌아갔다. 충청북도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12일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제20회 생활체육 5대5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 내 초·중·고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통한 우정과 열정, 그리고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펼쳐졌다. 올해 대회에는 총 30개 팀 2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등 관중까지 함께한 축제의 장이 됐다. 하루 동안 이어진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와 매너, 그리고 관중들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부가 신설되며 연령층을 더욱 넓혔고 참가 팀 수와 인원 모두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해 지역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고등부의 경우에는 지난해 9팀(67명)에서 올해 14팀(112명)으로 급증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및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제천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를 매개로 한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청소년 스포츠
[충북일보] 충북도내 노년층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20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60세부터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11개 시·군 1천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렸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시·군별 노익장을 과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형광 영동군의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 생활체육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상은 남자부 보은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최원섭(89) 어르신과 여자부 진천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김간란(91)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각 시·군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 대신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어르신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기반 구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와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사격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과 단단한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했다. 우선 지난 3월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충무기 대회에서는 3학년 유정현, 2학년 임준서·이민규, 1학년 엄태양 학생이 출전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개인의 실력도 발휘했다. 선수들은 학년을 초월한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함께 훈련하며 하나 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결과를 끌어냈다. 이어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는 2학년 이민규 학생이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대회신기록(242.5)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연속 수상은 학생 개개인의 집중력과 기량뿐 아니라 사격에 대한 깊은 열정,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함께 훈련하며 다져온 선수들간의 신뢰와 협력, 응원 문화가 만들어 낸 값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다. 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개회식,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