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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학교, 전국소년체전 롤러 경기서 '금 3·동 2' 쾌거

권세진 3관왕·최우수선수상 수상, 작은 농·산촌 학교의 놀라운 도전

  • 웹출고시간2025.05.27 13:19:13
  • 최종수정2025.05.27 13:19: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단성중 이태희(왼쪽부터), 이수정, 권세진, 김단율 선수.

[충북일보] 단양군의 작은 농산촌 학교인 단성중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 참가한 단성중학교 소속 선수 4명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3학년 권세진 학생은 △여중부 P5천m △E1만m △3천m 계주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3학년 이태희 학생은 △여중부 3천0m 계주에서 금메달 △P5천m와 E1만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의 성과를 이뤘다.

이수정 학생 역시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팀에 이바지했다.

학생 수 48명의 소규모 농△산촌 학교인 단성중학교는 정식 롤러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 그리고 지역 롤러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올해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권세진과 이태희는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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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