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작은영화관, 개관 11개월 만에 관람객 3만 명 돌파

참여형 이벤트·관람 환경 개선 통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성장

  • 웹출고시간2025.05.28 10:15:11
  • 최종수정2025.05.28 10:15: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의 대표 문화공간인 단양작은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문화공간인 단양작은영화관이 개관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단양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준으로 단양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이 3만26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빠르게 지역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결과다.

단양작은영화관은 개관 반년 만에 관람객 2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1만 명이 더 방문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도시 영화관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 4월부터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 또는 매점 이용 후 영수증을 SNS에 인증하면 팝콘(S)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매점 이용 금액이 7천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팝콘은 기본과 캐러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이벤트'도 실시 중으로 영화관 관련 리뷰를 SNS에 개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리클라이너 석 영화 관람권 2매, 팝콘(L), 음료 2잔이 포함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여기에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관의 좌석 간격을 조정하는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1관은 지난 2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공사는 약 2주간 진행되며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공사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3만 명 돌파는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이룬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편안하게 영화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