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과 교직 생활 안착을 위한 '교사다움 마중물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교직 생활에 필요한 교사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회차 연수는 신규교사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교직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5월 열리는 2회차 프로그램은 지역 탐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사들이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으로 발령받은 신규교사들이 지역을 낯설어하지 않고 서로의 관계망을 형성해 교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지난 28일 환경 교육의 하나로 학교 텃밭 상자에 모종을 심는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텃밭 가꾸기' 교육활동은 생태교육을 통해 녹색 생명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모종을 심었다. 이날 가로 150㎝ 세로 60㎝ 높이 60㎝ 크기의 텃밭 상자 32개에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쌈채소, 열매채소, 허브 등 13종류의 다양한 식물 모종을 심고 학교 주변 자연 관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에 나선 윤정화 교감은 "학생들이 텃밭 상자에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한 생태체험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시민으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교생 50만원이다. 시는 2022년 셋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둘째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충주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 명단을 사전에 공유하고, 정보 제공 동의를 통해 입학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급 속도를 높이고 신청 누락도 예방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5년 초중고에 입학한 둘째 이상 자녀의 부모 또는 보호자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부24 또는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지원금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및 장락 숲을 장소로 진행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체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숲 느끼기, 나무 이야기, 풀 이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교육과 생명 감수성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연을 체험하고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체득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나무와 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주변의 환경과 생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2학년 학생들이 생명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오는 30일 대학 내 잔디광장에서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다나누리' 행사를 개최한다. 특수교육과 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섯 개의 점으로 전하는 마음(점자 엽서 만들기) △눈으로 나누는 대화(청각장애 체험) △이해를 넘어 공감으로(장애 이해 퀴즈) △하나의 손길로 채워가는 일상(편마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윤정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다나누리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A군이 휘두른 흉기로 교장과 교사, 시민 등이 다친 데 대해 "학교 현장에서 이 같은 위중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부서별로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 중등교육과는 교육 과정 안정화를 위해 현재 학교에서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인성시민과는 심리치료 등 학교 안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행정과는 피해자 보장 절차와 법률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총무과와 교원인사과는 피해 교직원이 학교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는 마음클리닉을 통한 교원 심리 치료 및 교직원 대상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한다. 창의특수교육과는 특수 교육 학생들 대상으로 한 치료 지원 및 행동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망을 재점검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충북일보] 충북 교육 관련 단체들은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치유·회복 지원과 재발방지를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힌 뒤 "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구조적으로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 대한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며 "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이 빠르고 정확하게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교사노동조합은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관련된 학교폭력이나 교육활동침해 사례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동 및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문가의 개입과 도움이 즉각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들이 예비 범죄자와 보호자 취급을 받으며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내실 있는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을 위해 담당교사, 한국어 강사, 다문화언어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42개교가 있다. 워크숍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교사와 맞춤형강사인 한국어강사, 다문화언어강사의 수업 역량과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담당교사와 28일 한국어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29일 다문화언어 강사를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워크숍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 사례 △한국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다문화언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며 우수 사례 공유·질의 응답도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한국어강사는 "이주배경학생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업 방법과 생활지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이다. 공모 주제는 △청렴·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정책 관련 △생활 속 청렴이야기·기타 청렴에 대한 내용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숏폼영상 분야는 틱톡(TicTok),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1차 지역별 교육지원청 심사와 2차 본청 심사 등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와 포스터 부문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도교육청 사랑관 내 청렴 갤러리에 상시 전시되며 숏폼영상 우수작품은 청렴 교육 시 활용된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대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개성있는 콘텐츠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일상 속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해영 위원이 선출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1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해영 위원장, 강신욱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어 학교시설관리 통합 지원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해영 위원장은 "교육정책자문위원들과 협력해 더 나은 괴산증평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는 17명으로 구성돼 괴산증평 교육의 주요 정책과 교육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다음 정기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8일 ㈔신복지원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발굴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복지 교육 및 훈련 협력 △사회공헌 활동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연구 협력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분야 실무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영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신복지원은 실질적인 사회복지 실무교육과 일자리 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신복지원 이사장은 "극동대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서로 협력해 사회복지 실무교육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유치원의 중점 교육활동인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28일 제천 배론 이시돌 목장에서 봄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식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날 유아들은 신선한 재료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음식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목장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목장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 자연에 관한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내가 만든 피자가 너무 맛있었고 젖소도 가까이에서 보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성애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