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 가장 두려운 건 '고립'이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따뜻한 동행'을 운영한다. 상실을 건강하게 애도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임은 2017년 3명으로 시작했다.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참여 인원이 20명으로 늘었다. 연 11회 정기 운영하며 예술요법, 나들이 프로그램, 남부 3군 연합 자조모임까지 병행해왔다.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치유를 전제로 한 공동체다. 올해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시작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꽃꽂이, 목공예 등 식물·체험 중심 활동과 전문가 상담을 병행한다. 우울과 불안, 죄책감처럼 말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연스럽게 꺼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자조모임에 그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상실로 생활 기반까지 흔들린 유족을 위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애도 상담은 물론 일시 거주 지원, 법률 상담, 사후 행정 절차 안내,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까지 연계한다. 지난해에는 5건, 총 3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가 사전교육 참석.
제천시 △대입 진로진학박람회 추진단 협의회=오후 2시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경찰청 간부 2명이 인사 조치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부로 김문영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은 직위해제, 임경우 충북청 수사부장은 대기발령됐다. 계엄 당시 김 부장은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장, 임 부장은 서울청 수사부장 겸 광역수사단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 조치는 앞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발표한 공직자·군인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다. TF는 경찰청에 22명에 대해 징계·주의·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중 중징계 대상자는 총경 이상 19명, 경정 3명으로 알려졌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유한건강생활이 충주시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하며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19일 관내 보훈가족을 위해 판매가 4천만 원 상당의 '전홍삼스틱'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유한건강생활은 2024년 유산균 300개, 2025년 비타민 288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홍삼 제품을 후원하며 보훈가족의 건강 상태와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2017년 설립된 ㈜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아암 환아 지원과 군 장병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손정수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옥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보훈 가족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마음으로 3년간 변함없는 정성을 보내주신 데
[충북일보] 영동 용산면 '행운식당'이 정기기부에 나서며 지역 나눔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행운식당의 '착한가게' 가입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참여로 행운식당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게 된다. '착한가게'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지역 소상공인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함이 힘이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용산면장과 협의체 위원장, 위원들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한 식당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게 입구에 '착한가게' 현판이 걸렸다. 동네 주민들에게도 자연스레 나눔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박금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산면은 최근 착한가게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착한가게 확산과 함께 특화 복지사업을 병행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 달 한 달 모이는 기부금이 누군가의 공과금이 되고, 누군가의 생계비가 된다. 행운식당의 선택은, 동네에서 시작된 가장 현실적인
[충북일보] 가수 이단양 팬클럽 제천지부가 최근 단양군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500㎏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가수 이단양을 응원하는 마음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단양은 지난해 11월 단양군 명예 군민증을 받았으며 대표곡 '도담삼봉'과 '여행가자 친구야'를 통해 단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든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단양군도 민·관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시민을 위한 '봄' 미디어 교육의 연간 일정을 공식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기초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영화 인문학 교육 '영화로 쓰는 마음'을 시작으로 사진 촬영과 보정 교육인 '제천 한 컷, 사진 촬영 클래스'와 '사진 보정의 첫걸음', 성우와 인공지능(AI) 교육을 결합한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그리고 가상현실(VR)과 코딩을 접목한 '내가 만드는 가상세계(VR) 제천'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각 프로그램 시작 2~3주 전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디어가 이제는 특정 전문가만의 영역을 넘어 시민 누구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교육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전시회도 개최해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9
[충북일보]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전국 1위로 자리매김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5년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달성하며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 7곳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 지역 연계성, 창작 지원 체계, 프로그램 우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위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4년 7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가운데 막내로 개소해 불과 2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개소 두 돌이 채 되지 않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전국 1위 달성은 기반 구축과 성과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보기 드문 성장 사례로 공예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더욱 성장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청주는 공예를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며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한편, 과거 유흥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중앙탑면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탑면으로 지정 기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마음을 담아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중앙탑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윤주학 중앙탑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 대상 전통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제27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우륵당 문화학교는 충주시민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야금·거문고·대금·소금·태평소·해금·아쟁·판소리·타악(설장구)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초급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되며, 국악단 상임단원 9명이 강사진으로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우륵당에서 열리며, 만 19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수강생은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7만 원이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수료식과 발표회가 마련돼 배움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출석률 70% 이상이면 수료가 인정된다. 국악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아동복지관이 지역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꿈꾸는 아이들 3.0 히어로마인드' 사업 개별 면접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8년에 걸쳐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차근차근 탐색하고 구체화하도록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저소득 가정 아동, 가정 밖 아동, 이주배경 아동, 느린학습자, 가족돌봄 아동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동 개개인의 욕구와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 안내와 함께 아동 각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석진 관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일상 속 변화를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오랜 기간 함께하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월드비전 송소영 차장은 "현장에서의 탄탄한 기관 간 협력이 아동의 정서 회복과 미래 준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별 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2027년 2기 운영을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취업 지원을 위해 2026년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와 함께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과정은 △스마트제조 ERP 마스터 과정(3월 23일~6월 12일) △끝장실전 사회복지행정 실무 과정(4월 1일~5월 22일) △시니어 맞춤 돌봄 스킬업 과정(10월 19일~11월 13일) 등이다. 지역 산업 수요와 기업체 인력 요구를 반영해 실무·기술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취업 또는 이직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매월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교통비와 참여촉진수당이 지급되고, 취업에 성공할 경우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제공된다. 교육생은 서류 접수 후 교육 참여 의지와 취업 의지를 종합 평가해 과정별 20명씩 선발된다. 센터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표효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속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
[충북일보] 충주시가 새 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5주간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과 노후 간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안전점검에 착수한 것이다. 정비 구역은 학교 주출입문 기준 300m,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이다. 어린이에게 유해한 내용의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시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할 방침이다.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할 경우 계고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시행된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현수막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설치된 정당 현수막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업주들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로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8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인 19일에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검사기간 결정의 건 △음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튿날인 20일부터 27일까지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됐는지 살핀다. 이어 정책대안 제시와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음성군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가 예정돼 있다"면서"집행부가 수립한 계획들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됐는지, 예산낭비 요소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여당이 이달 내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전·충남 등 해당 지역의 호응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에 따르면 18일 현재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의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대전·충남 통합안에 대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밤 전체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3개 특별법을 의결했다. 여야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합의 처리했지만 대전·충남 특별법은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됐다. 행정통합 특별법은 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각종 특례를 제공하면서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을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통합특별시 부시장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며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광주·전남 특별법에는 조선산업 지원, 대구·경북에는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됐다. 대전·충남 특별법엔 국방 클러스터 조성과 입주기업 특례 등이 담겼다. 행안위 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충북도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18일 "충북이 중심이 되는 전략적 경제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충북 민심은 '혹시 충북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분명 존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면 "지역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층은 감정적·정치적 대응보다 실용성과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실리 중심의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며 "충북 도민들은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으로 볼 것이 아니라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국가 재정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형식적 통합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체질적으로 강화하는 통합이어야 한다는 주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충북 민심은 충청권 전체의 성장 잠재력을 결집해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되, 오송 바이오·청주공항·첨단산업 기반 등 충북의 전략적 자산을 중심축으로 삼아 충북이 주도적·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이하 충주농관원)는 최근 설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산물 선물용품, 제수용품, 지역 유명특산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유도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내 농식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3명, 소비자 명예감시원 13명이 참여했다.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표시판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충주농관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했다"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