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장애인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숭덕원은 9일 충주 탄금공원 돔구장에서 '2026 숭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지역의 장애인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숭덕원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동과 노인 등 서로 다른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천 숭덕원 대표이사는 "숭덕페스티벌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 아동, 노인,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7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교장·교감을 초청해 '지역 인재 진학·교육·취업·정주 연계 협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고교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간담회에는 대원대학교 김호현 총장을 비롯해 세명고 박시영 교장, 제천고 정덕화 교장, 제천디지털전자고 김승수 교장, 제천산업고 최장민 교장, 제천상업고 김수만 교장, 제천여자고 김학송 교장, 제천제일고 오두환 교감 등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미래전략처 김준영 처장, 입학학생취업처 김현태 처장, 김명은 부처장 등 실무진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김호현 총장의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ANCHOR 사업단 권순호 팀장의 제천 진로체험센터 운영 성과 및 정밀의료기기 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한 교장단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지자체, 산업체, 교육기관이 함께 논의할 상설 협의체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지자체와 초·중·고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마련의 시급함도 강조했다.
[충북일보]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9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에게 사리사랑장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광초 2~6학년 학생 46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 유치원 원아 8명과 1학년 학생 7명에게는 지난 3월 입학식 때 50만 원의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사리사랑장학회는 2021년부터 보광초에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해 올해까지 1억 7천 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운 장학회 회장은 "보광초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에서 힘을 모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광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도 감사편지를 전달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자리한 '장이 익어가는 마을'은 이름만으로도 전통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인삼과 장류를 중심으로 한 농촌체험관광지로서 증평군의 대표적인 테마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2005년부터 추진된 '테마가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며 문화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두타산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앞으로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이 흐르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곳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농촌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을 전경을 바라보면 전통 장독대와 인삼밭이 어우러져 있으며, 그 풍경만으로도 농촌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이 익어가는 마을은 이름 그대로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가 익어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장독대에 햇볕을 받으며 익어가는 장의 모습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메주를 쑤고 장을 담그는 체험은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됩
[충북일보] "도시를 떠나 조금 여유로운 곳에서 살아볼까?" 새로운 삶의 터전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충북 옥천군을 눈여겨볼 만하다. 옥천은 대전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농촌, 읍내 생활권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여기에 결혼과 이사, 취업, 창업, 교통비까지 청년들의 실제 생활과 맞닿은 지원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9월 현재 청년들이 확인해 볼 만한 대표적인 사업은 결혼정착금, 이사비·중개수수료 지원, 청년지원 수당, 청년 특례보증,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등이다. 먼저 옥천에서 가정을 꾸리고 정착하려는 청년에게는 '결혼정착금'이 있다. 혼인신고일부터 부부 모두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49세 군민이 대상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1부부당 500만원을 두 차례에 나눠 지원한다. 1년 거주 시 200만원, 3년 경과 후 300만원을 지급한다. 새롭게 옥천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청년에게는 이사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있다. 19~39세 무주택 청년 가운데 소득과 임차주택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과 이사비 최대
"과학을 좋아하나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으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때때로 공식과 용어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여보면서 배울 수 있다면 아이들은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친근한 친구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즐거운 과학놀이터를 지향하는 충북과학체험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학교 밖 과학교육 공간이다. 기초과학에 충실하면서도 첨단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마련해 놓았다. 충북과학체험관은 크게 상상놀이터, 발견놀이터, 신비놀이터 등 3개의 놀이터를 비롯해 천체투영실과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125점의 체험물을 통해 다양한 과학 원리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체험'에 있다. 과학체험관을 둘러보다 보면 아이들이 전시물 앞에서 가만히 서 있는 모습보다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과학 원리를 설명해주는 전시물을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과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가 9일 지역 내 농촌 취약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발굴된 고령 및 취약 농업인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농촌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노후로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에 힘을 보탰다. 단양소백농협과 농협 단양군지부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일제강점기 이후 서울에 머물러 온 충주의 국보와 보물이 내년 문을 여는 국립충주박물관을 통해 지역으로 돌아온다. 오랜 기간 타지에 보관·전시돼 온 충주의 대표 석조문화유산이 지역으로 이전되면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국가유산청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따르면 국립충주박물관에는 국보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을 비롯해 보물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비', 보물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등 충북 중북부권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3점이 이전될 예정이다. 특히 홍법국사탑과 탑비는 충주시 동량면 합천리 정토사지에서 나온 유물로 충주와 역사적 연고가 뚜렷하다. 고려시대 승려 홍법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홍법국사탑은 고려 석조문화의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승탑이며, 탑비는 홍법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중요한 금석문 자료다. 두 유물은 본래 정토사지 일대에 자리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이후 국립박물관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전시되고 있다. 이번 이전이 이뤄지면 사실상 100년에 가까운 서울 생활을 마치고 충북으로 돌아오게 된다.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도 국
[충북일보] 서충주농협 김광진 조합장은 9일 농협 충북본부로부터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서충주농협은 조합원 중심의 건전경영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내실을 공고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행복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화 및 생활 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밀착형 종합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조합원 건강검진과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의료 관련 접근성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여기에 조합원 노래교실 운영을 통해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삶의 만족도와 지역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김광진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헌신해준 모든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충주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장식할 '개막식 품격합창단'이 9일 진천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개막식 품격합창단은 지난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진천군민 약 100명을 선발했다. 매년 축제 현장에서 봉사하느라 축제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소속 군민들도 대거 동참했다. 첫 연습 현장에서는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화음을 맞췄다. 합창단은 오는 10월 9일 개막식 무대에서 애국가를 포함한 3곡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황정후 생거진천문화재단 문화콘텐츠팀장은 "군민 주도의 개막식 공연이 감동적이고 풍성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연습 일정 동안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협 창립 65주년 기념 '농심천심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심천심 특별상'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통한 농협의 핵심 가치 구현에 앞장선 공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원농협은 그동안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농촌인력중개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의 영농대행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농가에 원활한 인력공급과 인건비 절감에 힘썼고, 농업·농촌의 가장 큰 숙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원로조합원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이·미용 봉사활동, 의료용품 지원 등의 사업을 연중 진행해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써왔다. 진광주 조합장은 "이번 농심천심 특별상 수상은 중원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과 복지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업인을 섬기고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6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합격증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을 전달하고, 그동안 배움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열린학교에서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충북 최고령 중등과정 합격자인 전진수(73)씨와 고등과정 합격자인 변은순(65)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등과정에 합격한 전씨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검정고시에 합격해 충북 최고령 중등과정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고등과정에 합격한 변씨는 여주에서 충주열린학교까지 KTX를 타고 오가며 학업을 이어간 끝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 먼 거리를 오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업에 참여한 결과,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두 합격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검정고시에 도전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나란히 값진 결실을 맺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직접 합격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
[충북일보] 한국전력의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제천 봉양읍 일대 주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송전선로 경과대역에 포함된 주민들은 건설 계획이 알려진 이후 토지 거래가 사실상 중단되고 땅값까지 크게 하락하는 등 재산권 피해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며 법정 지원금과 별도의 특별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봉양읍 명암리 등 송전탑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5개 마을은 최근 한전 측에 180억 원 규모의 피해지역 특별지원금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송전선로 건설 논의 이전 일부 지역 토지가 평당 70만~1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거나 호가가 형성됐으나 최근에는 평당 30만원 수준에 매물로 내놓아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송전선로 설치 가능성이 알려지며 자연환경과 정주 여건을 보고 토지나 주택을 마련했던 외지인들의 이탈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주민은 "송전선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는 땅을 사겠다는 문의라도 있었으나 지금은 거래 자체가 끊겼다"며 "철탑 몇 기가 들어서는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재산권과 마을의 미래가 걸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학년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최근 호암동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대학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를 비롯해 노래방·PC방의 출입 시간 준수 여부, 유해 약물인 주류·담배 판매 행위, 불법 광고물 배포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된 곳에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또 노래방과 PC방 등에서는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업소들의 법규 준수 실태를 살폈다. 류주연 여성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유해 요인 없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
[충북일보] 충주에서 활동하는 김미경 시인이 도서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일상과 성장,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담은 두 번째 동시집을 선보였다. 김 시인은 최근 동시집 '용가리 도서관에는 책벌레가 산다'(초록달팽이)를 출간했다. 수만 권의 책이 빼곡한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며 매일 어린이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동시로 풀어냈다. 김 시인은 지난해 첫 동시집 '반딧불이 도서관에는 요정이 산다'(상상아)를 통해 도서관을 상상의 공간으로 바라보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일상을 그려낸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과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시인에게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가 아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새로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고, 마음이 지칠 때는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발걸음이 이어지는 도서관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커진다는 것이 김 시인의 시선이다. 이번 동시집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겪는 익숙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만화책을 계속 빌
[충북일보] 광어, 청어, 단새우, 연어, 잿방어 등 직접 손질하고 숙성한 재료들이 나란히 놓인다. 적초로 향미를 돋운 쌀알이 입안에서 가볍게 풀리도록 쥔 초밥 위에서 각각의 재료가 맛의 향연을 펼친다. 스시쿄다이에 오는 사람들이 꼭 먹는 메뉴 중 하나인 추천 초밥은 스시쿄다이의 시작이자 현재다. 제철 생선 등으로 구성되는 12피스는 그날의 좋은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스시쿄다이를 운영하는 서진혁, 진우 형제가 둘의 이야기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22년이다. 같은 가게에서 초밥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형제는 수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키웠다. 일본인 대표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일식집, 초밥 전문점 등에서 경력을 쌓다 보니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게 보였다. 코로나 이후 배달 초밥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도 오마카세 등 고급 일식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배달 초밥의 고급화를 표방하며 계획을 완성한 뒤 부모님의 가게 한편에 스시쿄다이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완제품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신선한 생선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손질하고 숙성하는 것은 물론 달걀, 새우, 문어, 전복 등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통합대학 초대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영완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가 선거 당시 밝힌 입장과 최근 통합 협상 과정에서 충북대 측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논란도 커지고 있다. 8일 양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 총장으로부터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대표단을 구성하고 지금까지 다섯 차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초대 총장 선출 문제를 비롯한 주요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수정신청서 제출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의 출발점은 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다. 구 후보자는 총장임용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통합대학 총장 선출과 관련해 "통합 승인이 된 이후에는 총장 임용 여부와 관계없이 양 대학이 통합 총장 선출 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에 따르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발언은 통합이 승인되면 기존 총장 선출 결과와 별개로 양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통합대학 총장 선출 절차
[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12% 선할인과 월 100만 원 구매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며 10일부터 30일까지 QR코드 또는 단양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기존 혜택에 5% 추가 캐시백이 더해져 최대 2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착한가격업소 혜택은 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지정된 21곳의 업소는 단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류형 단양사랑상품권은 정부의 부정유통 방지 정책에 따라 추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12% 선할인 혜택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QR코드와 카드 결제를 적극 활용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 체감 혜택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