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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점검

  • 웹출고시간2025.04.24 14:25:00
  • 최종수정2025.05.22 10:32: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농다리 공중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 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김혜경 시민기자
진천 지역 여성들이 화장실 불법 촬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농다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요즘 딥페이크 성범죄와 불법촬영 범죄 피해가 느는데 따라 불안요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우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화장실을 선정해 현장 점검과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남녀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전 공간에 대해 무선 전파 탐지, 열 화상, 적외선 렌즈 탐지기로 스위치, 콘센트, 벽면 구멍 등 의심구역을 정밀 탐색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곳에는 여성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법 촬영과 유포 행위가 범죄임을 알리는 홍보 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활동 외에도 아동·청소년 보호와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해 군내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천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을 위한 상·하반기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와 매월 2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용선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내 공중화장실 점검과 근절 캠페인으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용선 협의회장과 8개 단체 7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진천고향주부모임(회장 신정식), 대한어머니회(회장 이순아),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임인화), 아이코리아(회장 김용희), 진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정은), 한국부인회(회장 임은자), 한국생활개선회(회장 이경자),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회장 이원순)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 봉사 중이다. / 김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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