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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시조시인 나순옥 선생의 '문학의 향기'가 녹아드는 진천의 뜨락

  • 웹출고시간2025.05.28 15:31:42
  • 최종수정2025.05.28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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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옥(앞줄 가운데) 시조시인이 진천군여성회관 문예창작반 수강생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 김혜경 시민기자
진천의 나순옥 시조시인을 말하자면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쉽게 문학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분이다.

지난 1993년 중앙시조백일장 연말 장원과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는 '누구든 시조를 쓸 수 있다'는 사명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누구든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문학의 끈만 놓지 않기를 원하며 먼저 애정 어린 손길을 내민다.

특히 먼 시간 돌아 다시 배우고자 하는 제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시인이라고 주변인들의 칭찬이 이어진다.

나 시조시인은 30여 년 동안 제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예전에는 자택에서 개인적으로 지도를 했었지만 18년 전부터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3년 전부터는 진천여성회관 문예창작반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십명의 제자들을 시조시인 또는 수필가로 등단시킨 그를 '진천군 문학의 어머니'라고 칭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최근 진천군 여성회관 문예창작반 수강생 중에서도 23회 포석 조명희 전국백일장 수상자가 3명 나왔고, 해마다 시조든 수필이든 작가로 등단하고 있다.

나 시인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지 않다. 다만 글을 쓸 계기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며 "용기를 내어 계기를 만들면 두 손 꼭 잡아 드리겠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가치관 아래 문학의 꿈은 있으나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SNS에 글을 올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키우게 하고 있다.

문학의 활동을 넓히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나 시인의 행보가 진천군민들의 문학 활동가들에게 창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조의 향기로 녹아드는 시인의 삶이 후배 문인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미치며 문학의 날개를 달아주는 밑거름이 된다.

한편, 나순옥 시조시인 작품집으로는 '바람의 지문', '석비에 검버섯이', '미호천 일기', '내개로 스며들어', '시침을 밀고 가면', '끝내 풀 수 있을까', 동시조집인 '해임이 감기 걸려서' 등이 있다. 진천문인협회장과 포석문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후배 문인 양성에 깊히 전념하고 있다. / 김혜경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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