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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트랙 개·보수 재검토하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재조성은 세금낭비… 마사토 교체가 합리적"

  • 웹출고시간2016.07.25 16:57:47
  • 최종수정2016.07.25 19:46:43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가 25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우레탄 트랙 개·보수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가 우레탄 트랙 개·보수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학부모회는 25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계속 우레탄 트랙 재조성을 고집하는 것은 세금 낭비일 뿐"이라며 "유해성 논란이 없고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안전한 마사토 운동장으로의 교체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병우 교육감은 인조잔디운동장 최소화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인해 되풀이되는 악순환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운동장에 대한 확실한 안전 확보 조치와 철거가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중금속으로 입은 피해와 학교 내 모든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운동장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라며 "최초 공사비뿐만 아니라 관리비, 개·보수비, 교체비, 폐기비용까지 예산을 계속 투입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 등을 통해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79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내년까지 전면 개·보수할 방침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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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