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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0:47:16
  • 최종수정2016.03.31 10:47:1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전수조사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도내 49개 초교, 23개 중학교, 20개 고교, 1개 특수학교 등 93개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 계획을 하달하고, '우레탄 트랙 파손 부위 접촉 금지' 공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조사는 샘플을 채취해 전문 시험기관으로 의뢰, 오는 6월20일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서는 교육부·관계부처와 협의회 예산지원을 받아 개·보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학교는 조속한 후속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초교의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25개교 중 13개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90㎎/㎏)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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