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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한상호 총장직무대행 "프라임사업에 올인"

10개 학과 감축 5개 단과대 운영…학과구조개선 작업 마쳐
지역 사회·기업 수요 맞춤 융합형 교과과정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6.04.03 17:29:25
  • 최종수정2016.04.03 17:29:25
[충북일보] 극동대는 정부가 대학별로 최대 300억원을 지원하는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에 올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사업 중 프라임사업은 고등교육 부문 핵심 개혁과제이자 사업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대학 구조개혁사업에는 프라임사업(2천12억), 코어(344억)사업, 평생교육 단과대학 육성(300억) 사업 등이 있지만 이중 프라임사업이 재정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 마감된 프라임사업에 쏠림현상이 뚜렷이 나타날 정도로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사업이다.

극동대는 지난달 31일 내년 프라임사업 선정을 위해 뼈를 깎는 학과구조개선 작업을 마쳤다. 현재 36개 학과에서 10개 학과를 통폐합해 26개 학과로 줄이고 5개 단과대학으로 개편했다. 극동대는 7개 학과를 글로벌경영학과(글로벌경영학과·정보경영학과·도시환경계획학과), 스마트태양광융합학과(태양광공학과·스마트모바일학과),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로 통합하고 중국항공운항서비스학과, 경찰행정학과, 중국통상법학과, 영어학과, 일본어학과, 광고컨텐츠디자인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6개 학과를 폐지했다. 대신 폐과는 졸업시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 조정도 추진 중이다. 2016학년도 1천24명인 입학정원을 2017학년도에는 89명을 감축한 935명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신입생 모집계획 변경을 신청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심의 중이다.

한상호 총장직무대행은 "극동대의 프라임사업은 학과간 경계를 넘어선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지역기업이 요구하는 멀티플한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학과를 개방해 놓고 학생들이 원하는 융합형 교과과정을 맞춤식으로 선택해 나갈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임사업은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맞춰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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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