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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국립대 유일 '프라임 사업' 1단계 통과

단과대 3개·모집단위 29개 자율 감축…'스마트 교통대학' 신설 계획
최종 선정시 3년간 450억원 지원…획기적 학교발전 기대

  • 웹출고시간2016.04.21 15:06:59
  • 최종수정2016.04.21 15:08:1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에서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21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프라임(PRIME) 사업의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 유형) 분야에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전국 23개 대학에 국립대와 충북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 대학은 학령 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 개혁 평가에 대비해 지난해 전교 교수회에서 강도 높은 학사 구조 개편안을 확정해 추진에 들어갔다.

교통대는 기존 8개 단과대학을 5개로, 52개 모집단위를 23개로 각각 줄였다.

또 산업수요 예측을 반영해 공학계열에서 267명, 인문사회 계열에서 57명, 예체능계열에서 36명,자연과학계열에서 4명 등 364명을 감축하고, 대신 주력 분야인 기계·건설 분야 정원을 늘려 자동차IT융합(183명), 기계·항공공학(151명), 교통소재공학(121명), 공간·교통융합(66명)분야로 이뤄진 521명 규모의 단과대학인 '스마트교통대'를 신설할 방침이다.

프라임 사업은 인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연계형 대학 구조조정 사업으로, 사회수요 선도 대학(대형: 연간 150억 지원)과 창조기반 선도 대학(소형:연간 50억 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원 대학 선정은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는 대면 평가로 진행됐으며, 지난19일 김영호 총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가, 사업계획을 설명,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교통대가 오는 28~29일 최종 선정되면 연간 150억 원씩 3년간 총 450억 원을 지원받아 학교발전이 획기적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프라임사업에 선정되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동력인 '산업수요 일체형 명품대학'으로 비상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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