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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역대 수능 중 가장 쉬웠다'

국어 어렵고 수학은 평이
등급간 표준점수 낮아져
고교 입시지도 어려울 듯

  • 웹출고시간2014.11.13 19:46:48
  • 최종수정2014.11.13 20:24:04
2015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4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일선 교사들과 입시전문가, 학생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나 수능성적표 발표 이후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수능이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돼 등급간 표준점수는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등급간 표준점수가 낮아지면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던 평가원의 출제방침을 고수했으나 대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나 진학담당교사들과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평가원이 고교교과과정에 적합하게 출제한다고 했으나 국어만 약간 어려웠을 뿐 수학이나 영어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석 청주 교연학원장은 "1교시 국어 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며 "난이도는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이나 A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B형의 경우 문학보다는 독서영역 지문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수학 B형과 영어는 난이도 조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수학 B형은 만점자가 4% 전후, 영어는 3% 전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영어의 경우 "수험생과 교사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돼 영어영역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를 나타낼 것"이라며 "일선 고교에서 입시지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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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