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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정시모집서 12만7569명 선발…전체 정원의 17.9%

  • 웹출고시간2014.12.03 16:32:34
  • 최종수정2014.12.03 16:32:29
올해 전국 전문대학 137개교가 전체 모집 인원의 17.9%인 4만5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교육부가 정원감축과 연계해 수도권·지방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감축한 결과가 정시모집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3일 발표했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5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22만3천827명의 17.9%다. 이는 지난해 4만6천424명보다 6천372명(13.7%)이나 줄어든 수치로 전체 모집 정원에서 정시가 차지하는 비중도 1.6%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 인원이 급감한 것은 교육부의 수도권·지방대 특성화 사업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정책을 통한 대학들의 정원감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대 수시모집 비중은 2013학년도 79.2%, 2014학년도 80.4%, 2015학년도 82.3%로 매년 늘고 있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학생 선발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을 주로 활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과 실기 등 비교과를 활용한다.

일반전형 실시 학교 132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72개교(54.5%)로 가장 많다. 학생부 중심은 18개교(13.6%), 수능 중심 20개교(15.2%), 수능 및 실기 등은 22개교(16.7%)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시 학교 197개교 중 학생부 중심 선발 대학이 78개교(72.9%)로 가장 많고 학생부와 면접 중심 16개교(15%), 수능 및 면접 등 13개교(12.2%) 다.

전문대학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학과 등 직업분야별로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15년 1월2일까지 15일간, 2차 접수는 2015년 2월10일~14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대학에 따라 2차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 있으므로 각 대학의 2차접수 실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24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및 등록은 입시 마감일인 2015년 2월26일 오후 6시까지 각 대학별로 실시한다.

전문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이번 정시 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기간 중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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