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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대입전략

가채점 높으면 정시·낮으면 대학별고사
원점수 아닌 여역별 표준점수·예상 백분위 산출
내달 19일까지 전략…2학기 기말고사 준비해야

  • 웹출고시간2014.11.13 18:12:27
  • 최종수정2014.11.13 20:17:54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대학입학 전략을 짜야 한다.

수능 직후부터는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2015학년도 대입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일정별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두는 게 좋다.

청주 교연학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대입전략을 짚어봤다.

# 가채점 결과 분석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가채점 분석을 제대로 해두면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3일 직후 이른 시일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하고 입시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해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본다.

#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수능 직후인 15일부터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수시 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큰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만큼 자신의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 정시 지원전략 짜기…학생부 관리도 철저히

12월 3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월 19일 전까지 지원전략을 철저히 짜야 한다.

대학의 수능 반영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수능과 학생부 등의 반영비율),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점수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혼합활용 등), 모집군, 선택모집단위 정원 등을 살펴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인지 불리한 대학인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수능이 끝나면 긴장감이 풀리기 쉽지만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남아있다. 정시에서는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데 반영 과목 수가 적고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수능에 비해 영향력이 작은 것은 사실이다.

# 정시 지원대학 결정, 원서접수 준비

201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웠다면 마지막으로 원서접수에 앞서 원서 마감일자와 시간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다가 원서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의도와 다르게 지원하지 않으려면 원서접수 일정, 대학별 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 기본적인 사항은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원서접수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해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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