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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보수 진영 여론조사 1주일 연기

추진위, 최종 단일 후보 내달 3일 발표

  • 웹출고시간2014.04.20 15:33:13
  • 최종수정2014.04.20 15:33:11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이 단일화에 필요한 여론조사 시기가 1주일 연기됐다.

'비전교조 출신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대표 곽정수)는 지난 18일 후보 5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당초 19∼20일 실시하려던 여론조사 시기를 1주일 연기했다.

후보들은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긴 이 때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한 뒤 조사기관의 사정에 따라 25∼26일, 26∼27일, 27∼28일 중 하나를 골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2곳의 여론조사 기관과 협의를 통해 3개 안 중 하나를 선택해 무작위 전화방식으로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유권자를 연령별, 시·군·구별로 샘플 인원을 배정한 뒤 8가지 질문지 유형을 제시하고 각 후보자는 대표이력 한가지만 사용키로 했다.

여론조사기관 결과는 2개 기관의 순위를 합산하고 합산결과 동점자가 발생하면 두 기관의 순위 중 상위 등수의 우열을 기준으로 적용해 1·2위 후보를 제외한 다른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추진위는 특히 유권자의 역선택을 막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한 5명 이외에 나머지 후보 3명도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는 등 8명 모두를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추진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여론조사가 끝난직후 1·2위 후보 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들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청문절차와 추진위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 절차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단일화에는 보수진영 중 강상무, 김석현, 장병학, 홍득표, 홍순규 후보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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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