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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투표' 찬·반 본격 레이스 돌입

청원군 각 진영 단체, 주민홍보 가속

  • 웹출고시간2012.06.10 19:0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찬·반 단체의 본격적인 불꽃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다.

찬성 단체인 청원·청주 주민참여운동본부는 지난 9일과 10일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펼쳐진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장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비지땀을 흘렸다.

행사 내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운동본부는 축제에 참여한 주민 개인과의 맨투맨 식 접촉을 갖고 통합에 대한 당위성을 홍보 하면서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 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오창 과학단지내 호수공원에서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청원군민들에게 주민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가두홍보활동도 전개 했다.

변장섭 상임 대표는 ··군민들을 만나보고 축제 속 통합이 무르익고 있다는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며, ··아직 통합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전통 5일장과 아파트 시장이 열리는 날을 이용해 지속적인 가두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홍보 차량을 이용해 전 지역 순회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며, 군내 각 대학에서 20대의 주민투표 참여열기를 높이기 위한 투표참여 SNS인증샷놀이를 계획중이다.

운동본부는 11일 11시 내수읍 도원리 다원웨딩홀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좀 더 구체적인 통합운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주민투표발의 공표 후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곧바로 반대 운동에 들어간 반대 단체인 청원지킴이도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통합 반대와 주민투표 거부 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0일 청원지킴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 군민 반대 운동을 위한 홍보자료가 수정되는 대로 곧바로 선거 유세 차량을 이용해 각 읍면 5일장과 주요 행사장을 순회하면서, 통합의 부당성과 주민투표 거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며 ··11일부터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찬성단체보다 다소 느긋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청원지킴이는 지난 3번의 통합 무산이 이번 4번째 통합 시도 역시 군민들에게 특별한 입장 변화를 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 무산을 자신하고 있다.

최병우 상임대표는 ··보름 전 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3%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하지만 여론 조사에 참여 한 주민들 속내는 대부분 반대 입장일 것으로 추측돼 결과적으론 통합 반대 여론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원지킴이는 선거 전일까지 홍보차량을 동원 각 읍면 5일장과 면단위 축제장 등을 돌며 반대활동을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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