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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지킴이, 군민 초청 '맞짱 토론' 제안

주민참여운동본부 "불협화음만 부추겨…방송토론만 참여"

  • 웹출고시간2012.06.10 19:0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 통합 반대 단체인 청원지킴이가 찬성 단체인 청원·청주 주민참여운동본부와 대 군민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 했다.

청원지킴이 최병우 상임대표는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500여명 정도의 청원군민을 초청해 군민회관 또는 군내 대학시설 등 한 곳을 선정해 청원·청주 통합에 대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독자적 판단을 위한 찬·반 대 군민토론회를 하자··고 제안 했다.

최 대표는 ··토론회 방식은 순수한 청원군 출신으로 통합 찬·반 단체에서 각각 추천한 패널 간 토론회와, 실질적 찬·반 단체를 이끌고 있는 대표 간 일대일 맞짱 토론회 중 찬성 단체가 원하는 방식에 무조건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토론회 참여는 일반 주민과 지역 여론을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마을 이장 또는 각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 정도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제시 했다.

이번 토론회 제안에 대해 최 대표는 ··통합 추진과 관련해 갈수록 민·민 갈등 유발과 지역정서가 허물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토론회를 통해 군민들의 자유로운 판단을 돕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며 ··토론회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진검 승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찬성 단체인 청원·청주 주민참여운동본부는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방송 토론회만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장섭 상임대표는 ··과거 3번의 통합 추진에서 발생됐던 장단점을 이미 주민들이 소상히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찬반 단체 간 엇갈린 주장은 오히려 불협화음만 부추기는 원인만 제공 할 수 있다··며,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는 방송토론회만 참석할 계획이다··고 했다.

변 대표는 이어 ··찬반 단체가 나서 요란하고 시끌벅적하게 지역 민심을 흔들게 되면 오히려 찬·반 결과를 떠나 그 후유증은 무시못 할 것이다··며 ··조용하고 합법적 선거가 되도록 양 단체 간 서로 노력해야한다는 입장에서 군민 토론회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즉각적 맞대응을 피했다.

그는 이번 통합은 순수한 민간 주도의 추진으로 관의 드라이브가 사실상 어려운 것이 다르다··며, ··주민투표 선거법을 공정히 지켜 축제 속 통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고 덧 붙였다.

하지만 운동본부는 계속된 요청이 있을 경우 심도 있게 자체적 논의는 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참여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는 상태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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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