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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주민참여운동본부 "청원지킴이,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이승훈 새누리 청원당협위원장 "통합 문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지 말라"

  • 웹출고시간2012.06.21 19:0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통합주민참여운동본부가 21일 청원군청에서 통합반대단체인 청원지킴이의 허위사실 유포행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청원 통합 찬성단체 '청원·청주통합주민참여운동본부'는 21일 "통합 반대단체 '청원지킴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통합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기가 점차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원지킴이가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해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과 기득권 유지를 위해 청원군민들을 속이고 우롱하고 있다"고 성토 했다.

이들은 "지킴이가 배포하고 있는 유인물에서 주장한 청주시 채무 2천255억원은 현금주의 관점에서는 부채가 아니며 지방재정법에 의한 채무액은 6월 현재 1천448억원으로 나타나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방행정체제개편에따른특별법과 별도로 통합시 설치법에 양 시군 간 이뤄진 합의사항 반영이 가능하다"며 "청원지킴이 박현하 대표가 두 개의 특별법을 제정할 수 없다는 주장도 모두 거짓이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선관위는 청원지킴이가 배포하는 선거홍보물을 철저히 검증해 위법사실이 밝혀질 경우 강력히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21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승훈 청원군 당협위원장이 청주청원통합문제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하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이날 운동본부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새누리당 이승훈 청원군당협위원장은 "청주·청원 통합 문제를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통합 반대단체 구성원 중 순수하게 반대 활동을 벌이는 인사도 있지만 통합 무산을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반대단체 '청원지킴이'의 공동대표로 있는 선진통일당 박현하 도당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 된다.

그는 "새누리당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통합에 미온적이던 타 당과 다르게 통합에 반대 했던 군의원들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읍참마속의 조치까지 하면서 굳건하게 통합 찬성을 주장해 왔다"며 "현 통합 방식이 아닌 양 측이 대등한 입장에서 통합하자는 주장은 아예 통합하지 말자는 뜻과 같으므로 여론을 호도하면 안된다"며 "다음 지방선거 등 개인적인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통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율이 낮아 개함하지 못할 경우 반대 측은 이를 통합 반대라고 기뻐하겠지만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면 다시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찬성이든 반대든 이번 기회에 통합문제를 끝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다시 주민투표를 하게 되면 지역발전을 위해 써야할 역량이 내부문제 해결에 소모될 수밖에 없다"고 군민들의 적극적 투표 참여를 당부 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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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