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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은 후계체제 불안감 감추지 못했다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 사진 분석 주장

  • 웹출고시간2011.12.20 11:3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의 얼굴이 김정일 위원장과 같이 화면을 2등분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의 후계자 공식 선언이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교수(53·반도체전자통신계열)는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그 간 북한에서 공개한 김정일과 김정은이 함께 있는 사진을 통해 김정일은 생전에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여겼지만 불안감만은 감추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얼굴심리학에서 입 꼬리가 내려가고 미간의 주름, 안쪽 눈썹의 기울기가 생기면 생각이 깊을 때 또는 불안하거나 근심이 있을 때의 얼굴에 나타나는 심리로 해석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북한에서 그 간 제공한 사진들을 보면 사진 상에 김정일 이외의 얼굴이 크게 나오는 사진이 없었던 반면에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의 얼굴이 같이 화면을 2등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사실상의 후계자 공식 선언)"고 말했다.

그는 "이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진이 동시에 한 화면에 오른 것이 후계자로 확정된 후에야 가능했던 것을 보면 생전에 김정은을 후계자로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키운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김 위원장은 김정은에 대해 불안한 생각을 가지고 이었을 것"이라며 "김정은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 시종일관 김정일은 살짝 내려간 입 꼬리와 미간의 주름, 안쪽 눈썹의 기울기 등을 토대로 깊은 생각에 빠져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김정은에 대해 여러 가지 불안한 생각 또는 근심· 잘 할 수 있을 까···)"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얼굴심리학에서는 입 꼬리가 내려가고 미간의 주름, 안쪽 눈썹의 기울기가 생기면 생각이 깊을 때 또는 불안하거나 근심이 있을 때의 얼굴에 나타나는 심리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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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