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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7:1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계, 지자체 등이 열기로 했던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20일 오후 3시 열기로 했던 '새 단장 개막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1987년 개관해 낡은 상설전시관과 본관수장고 등을 개보수한 박물관은 이를 기념해 개막식과 전시회 등에 각계 인사를 초청하려 했으나 정부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행사를 연기했다.

단양군과 단양군 공무원노조 역시 같은 날 오후 6시30분 대명콘도에서 조합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던 공무원단체 송년의 밤 행사를 비상근무 4호 발령에 따라 취소했다.

제천경찰서는 오는 23일 오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간단한 식사를 하고 공지사항만 전달한 뒤 마치기로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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