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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7:5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경북, 강원 6개 시군 중부내륙행정협력회(협력회) 시장 군수들의 국토해양부 장관 면담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무산됐다. 시장 군수들은 19일 오후 국토부에서 권도엽 장관 등을 만나 충청고속화도로의 제천~평창 연결, 봉화~영월 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8호선 확포장, 평창~영월~제천 간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등을 건의할 예정이었다.

또 백두대간 벨트와 첨단산업벨트 시범사업에 협력회가 발굴한 공동 사업을 우선 반영해 줄 것도 요청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 국토부 측이 면담 일정 취소를 통보하면서 각각 상경에 나섰던 시장 군수들은 다시 면담 일정을 잡기로 하고 핸들을 돌려야 했다.

특히 이날 권 장관 면담은 6명의 시장 군수 중 4~5명이 대거(·)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어렵게 성사된 것이어서 아쉬운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에 잡혀 있던 장관 면담이어서 대부분의 시장 군수들이 정오께 서울로 출발했는데, 오후 2시께 면담 일정 취소가 통보되면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부내륙 지역 우호와 교류, 협력을 위해 2004년 12월 발족한 협력회는 지역주의 해소와 공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경북에서는 올해 의장인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함께 영주시(시장 김주영), 충북에서는 제천시(시장 최명현)와 단양군(군수 김동성), 강원에서는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평창군(군수 이석래)이 협력회에 참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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