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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개발 환경영향평가, 원주지방환경청 의견 반영

  • 웹출고시간2015.07.06 15:38:31
  • 최종수정2015.07.06 15:38:31
[충북일보] 달천의 발원지인 속리산 문장대에서 온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경북 상주시가 대구지방환경청에 요청한 '환경영향평가'가 한강수계 관할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대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이 답변을 해 왔는데, "문장대온천 환경영향평가는 '공사가 7년이상 중지된후 재개되는 경우 재협의토록 규정'한데 따라 경북(승인기관)가 대구지방환경청(협의기관)에 재협의 요청을 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청은 "발생오수가 괴산군 신월천으로 방류됨을 고려, 환경영향평가(재협의)를 한강수계 관할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에 검토 요청하고 그 의견을 들어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북환경운동연대는 6일 충북도청에 '문장대온천저지 공동회의'를 충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박일선 대표는 "온천저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달천물을 가장 많이 마시는 충주에서 개최하는 것은 저지운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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