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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하라"

10일 제1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5.07.10 18:45:42
  • 최종수정2015.07.11 15:39:03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0일 문장대온천 개발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의회(의장 우종한)는 10일 열린 제1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고 이를 채택했다. )

김태우 의원을 비롯한 군 의원 전원(6명)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재추진하고 있는 상주시 화북면 일대 온천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문에는 △문장대 온천개발사업의 전면 백지화 및 지주조합의 해산 △타 지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주측의 사죄와 영구적인 재발 방지 △대구지방환경청 등에 대한 지역갈등 조장 개발행위의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 대구지방환경청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우 의원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환경을 훼손하는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에 공조협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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