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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원천저지' 위해 충주시민 나섰다

24일 현장 답사와 저지운동에 대한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04.17 13:3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민의 젖줄인 달천의 발원지인 속리산 문장대 기슭에 경북 상주시가 온천개발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의 저지를 위해 충주시민들이 나선다.

문장대온천저지충주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박일선)는 충주시민들에게 문장대온천이 왜, 충주시민 상수원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문장대와 속리산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이를 지키려는 의지를 고취하며 문장대 아래 사담계곡과 청천, 제월대, 수주팔봉 등 달천의 아름다움을 이해, 개발 저지운동의 동력으로 삼기위해 현장답사기행을 실시한다.

대책위는 특히 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 불합리한 ‘온천법’을 개정해 원천적으로 무분별한 온천개발을 저지할 방침이다.

대책위는 기행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오전9시 충주시청 분수대 앞에 집결, 오전11시 문장대온천개발예정지에 도착해 현장 답사와 저지운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12시30분 공림사 탐방과 점심식사를 한뒤 오후2시 청천환경전시관(문장대온천저지운동자료전시관)을 관람하고 오후4시 제월대를 들러 깨끗한 달천 물을 확인한뒤 오후5시30분 충주시청에 도착하게 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는 이번 기행에 참여를 원하는 충주시민은 참가비 2만원을 입금(국민은행 703001-01-396194)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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